기아타이거즈가 어제 폭발하지 못했던 타선이 오늘 폭발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1회 김원섭의 3루타후, 홍세완이 3루 땅볼을 쳤으나, 최형우의 에러로 김원섭이 득점.
그후 김상현이 적시타를 때리며 1점 더 득점. 1회초 2:0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2회말 신명철이 안타로 출루후 채상병이 적시타를 때려 1점 득점 . 2:1 이 되었다.
3루수의 실책이 겹쳐 점수를 더 내줄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1점으로 그쳤다.
3회초.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도루 실패로 아웃되고, 김원섭 안타, 홍세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최희섭이 시즌 22호 홈런을 때려내며 쓰리런을 작렬. 5:1이 되었다.
5회초, 박기남의 2루타, 김원섭의 2루타로 1점 득점. 6:1이 되었고,
6회말, 구톰슨이 연이은 안타를 내주며 1점 실점. 6:2가 되었고, 강판되었다.
7회초, 이현곤의 안타, 이용규 볼넷, 홍세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최희섭이 적시타를 때리며 1점 득점. 7:2가 되었다.
8회초, 김상현이 안타를 때려낸후 김상훈이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2점 더 득점 9:2가 되었다.
기아의 선발투수 릭 구톰슨은 5.2이닝 2실점 8피안타 2K 2사사구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회말 연이어 안타를 맞은게 안타깝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원섭과 최희섭.
김원섭은 2번타자로서 많이 루상에 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희섭은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혼자서 4타점을 쓸어담는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의 선발투수 크루세타는 6이닝 6실점 4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