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윤석민의 호투, 김상현의 시즌 23호 홈런으로 11연승을 이어갔다.
선취득점이자 마지막 득점은 기아에서 나왔다.
4회말. 선두타자 최희섭이 안타로 출루하자 김상현이 좌측담장을 아예 넘겨버리는 장외홈런을 날리며 시즌 23호 홈런을 때리며
홈런 순위 2위가 되었다.
타이거즈의 선발 윤석민은 7이닝 5삼진 5피안타 3사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고, 유동훈이 세이브를 챙겼다.
수훈선수는 투수에서 윤석민, 야수에서 김상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상현은 단 1안타 밖에 치지 못했지만, 결승타 홈런을 쳐내며 팀의 11연승을 이끌어 갔다.
롯데의 선발 투수 조정훈도 7이닝 2실점 7삼진으로 호투했지만 , 야수들이 도움을 주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내일은 12연승을 이끌어갈 선발투수는 아마도 이대진이 등판할것이다.
이대진이 자신의 100승과 함께 12연승을 이끌어 가 줬으면 너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