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이대진과 계투진에 호투, 막바지 타선이 불이 붙어 승리했다.
오늘 선발이었던 이대진은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고,
히어로즈 선발 이었던 김성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져 주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오늘 초반 투수전이 계속되다 1점 앞서 나가고 있던 8회말, 대거 3득점 하며 승리를 잡았다.
이대진은 345일만에 승을 챙겼고, 기아는 팀의 연패를 끊었다.
